삼성중공업, LNG운반선 6척 수주 성공…오는 2028년까지 인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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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운반선 6척 수주 성공…오는 2028년까지 인도 예정

르데스크 2025-08-18 15:10: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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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6척 수주에 성공하면서 연간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선주 2곳과 LNG운반선 6척 수주에 성공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지난 15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에게 LNG운반선 4척, 같은 날 다른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2척을 계약했다. 계약 규모는 총 2조1000억원으로 오는 2028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연간 수주 목표였던 98억달러(약 13조6000억원)의 49%(약 6조6500억원)를 달성하게 됐다. 지금까지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 7척과 셔틀탱커 9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 운반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해양생산설비 사전작업 1기를 수주했다.


상선 부문은 목표 58억달러(약 8조원) 중 70%인 41억달러(약 5조원)를 수주했다. 해양 부문은 지난달 체결한 해양생산설비 예비 작업 계약 이후 본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연말까지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1기를 더 확보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LNG운반선과 친환경 컨테이너선 등 다수 안건을 협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FLNG 신조 협상 상황 등을 고려하면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은 문제없다는 것이 삼성중공업 설명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국제해사기구(IMO) 글로벌 '해운 탄소세' 도입 결정에 따라 친환경 선박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분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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