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인천에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8월 말 분양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투시도. [두산건설]

[직썰 / 최소라 기자]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일대 구도심 재생사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두산건설은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53-28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7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3만9123㎡, 총 660세대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412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공급면적은 59㎡A·59㎡B, 74㎡A·74㎡B, 84㎡A·84㎡B·84㎡C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며, 스카이라운지·게스트하우스·세대창고·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도화동 일대는 제물포역 북측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총 2조2000억원)과 노후산단 재생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며 빠르게 변화 중이다. 부평·주안 국가산단도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으로 바뀔 예정이어서 향후 산업 경쟁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1호선 도화역 이용 시 서울역·종로까지 환승 없이 도달 가능하고, GTX-B(예정) 개통 시 광역 이동성이 더욱 좋아진다.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주요 산업단지와 인접한 직주근접 단지인 동시에 초·중·고, 대형마트, 공공기관, 의료·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 관심이 높다.

분양관계자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원도심에 산업·주거 개발이 맞물리며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117-1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