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조수빈 기자] ㈜한화는 임직원 봉사단이 ‘㈜한화와 함께하는 제철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행촌동 천주교 무악동성당에서 ‘자원을 일구는 사람들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추진됐으며, 폭염으로 온열질환에 시달리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이 제철 음식을 섭취해 여름을 건강히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 20여명은 무악동·교남동 일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포도 등 보양식과 제철 과일을 직접 배달했다.
정해원 대리는 “올 여름이 118년 만에 제일 더운 여름이라고 들었는데, 최근의 극한 폭염이 어르신께는 더욱 힘들었을 것 같다”며, “어르신이 남은 여름을 나는 데 오늘 전달한 보양식과 과일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찬 인사지원팀장은 “폭염과 폭우로 모두가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우리 곁에 나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는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24 10월에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 AP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