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창출 5회’ 손흥민↔메시 취향 차이? 축구도사에 홀린 美…“선발 한 번이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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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창출 5회’ 손흥민↔메시 취향 차이? 축구도사에 홀린 美…“선발 한 번이면 충분”

STN스포츠 2025-08-18 14:31: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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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LAFC)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LAFC)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강의택 기자┃손흥민(33LAFC)이 미국 무대에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1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LAFC의 승부를 결정 짓는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단 한 번의 선발 출전이면 충분했다”고 전했다.

이어 “첫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슈퍼스타 손흥민은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경기에서 MLS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와의 10년간 이어진 동행을 마치고 2천600만 달러(약 360억 원)로 MLS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고 LAFC로 팀을 옮겼다.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 손흥민은 데뷔전부터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하며 LAFC가 왜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해 영입했는지 증명했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LAFC)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LAFC)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은 지난 10일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시트킥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시즌 MLS 25라운드 시카고 파이어전에서 후반 16분 교체 출전했다.

특유의 빠른 스피드로 전방으로 계속해서 침투하며 상대 수비의 균열을 냈고 후반 31분 페널티킥까지 얻어냈다. 이를 데니스 부앙가가 성공시키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아쉽게도 더 이상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손흥민의 MLS 첫 승과 첫 공격포인트는 다음으로 기약했다.

데뷔전에서 예열을 마친 손흥민은 지난 17일 미국 폭스버러에 위치한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26라운드 뉴잉글랜드전에 선발 출전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축구도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팀원과의 부드러운 연계는 물론 특유의 날카로운 슈팅과 탈압박으로 한 수 높은 클래스를 선보였다.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와의 2025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첫 도움을 손흥민이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와의 2025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첫 도움을 손흥민이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첫 공격포인트도 올렸다. 손흥민은 후반 49분 역습 상황에서 좌측면에서 침투하는 마티외 슈아니에르에게 연결해줬고 득점으로 연결되며 어시스트를 쌓았다.

손흥민은 첫 도움을 포함한 맹활약에 힘입어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고, LA FC는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서부 지역 리그 5위에 올랐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도움 1개, 기회 창출 5회, 빅찬스 메이킹 2회, 리커버리 3회, 패스 성공률 88%를 기록했고 평점은 양 팀 합쳐 최고점 8.4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데뷔전 페널티킥 유도로 예열한 이후 두 번째 경기에서 곧바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MLS 동부컨퍼런스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에 버금가는 맹활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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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강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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