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는 '카디안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바꾼다고 18일 밝혔다.
카디안(Kardian)은 '한국 투자자'(Korean)와 '수호자'(Guardian)를 합친 말로, 국내 고객 자산의 수호자가 되겠다는 취지를 반영했다.
카디안운용은 사명 변경과 함께 '장기 관점의 투자' '심층 리서치 기반의 자산운용' '다양한 상품과 전략 구현'이라는 3가지 투자 방향을 제시했다.
카디안운용의 박천웅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고객의 삶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운용사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국내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글로벌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투자 설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스트스프링운용 명의로 운용하는 모든 상품은 다음 달 5일 카디안운용 명의로 일괄 변경되며, 그 외 상품 운용 방식과 고객과의 계약 조건은 종전 상태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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