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다음달 9일부터 4주간 중장년을 위한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 '리스타트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앞서 상반기에 운영한 '인생설계학교'의 직업설계 분야 심화 과정으로, 인공지능(AI) 기술과 참여형 교육 방식을 결합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만 40~64세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 취업 준비 점검 ▲ 인공지능(AI)시대 취업전략 ▲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 모의면접 및 역량 진단 ▲ 1대1 취업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교육은 총 4차로 나눠 권역별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차수별로 30명씩 모집한다. 구청 누리집 또는 홍보물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AI시대의 흐름에 맞춘 직업 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이 자신감 있게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기초 교육과 심화 컨설팅을 연계해 재취업 성공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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