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AI(인공지능) 전문기업 씨이랩은 19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회사 측에 따르면 씨이랩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총 329만주를 모집했고 구주주 청약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누적 848만6420주가 모이며 최종 청약률 257.95%를 기록, 완판에 성공했다.
씨이랩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약 19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다. 해당 자금은 GPU(그래픽처리장치) 관리 소프트웨어 고도화, 비전언어모델(VLM)·피지컬 AI(Physical AI) 연구개발,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 글로벌 영업망 확대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
씨이랩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AI 사업 확장을 위한 회사의 전략과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계획이 시장 신뢰를 얻은 결과"라며 "확보한 자금은 AI 인프라, 디지털 트윈 등 핵심 사업 분야 확대와 계획된 연구개발 추진을 위해 전략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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