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상완 기자┃아시아쿼터로 V리그 OK저축은행에 입성한 매히 젤베 가지아니(24·이란)가 16일 입국했다.
젤베는 지난 4월 11일 진행된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로 OK저축은해에 지명됐다.
젤베는 이란 리그에서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활약했다. 2023-2024시즌에는 튀르키예 리그 페네르바체 소속으로 활약했으며, 2024-2025시즌에는 그리스 리그 올림피아코스 소속으로 뛰었다.
208cm 장신 미들블로커인 젤베는 큰 신장에도 빠른 스피드를 갖추고 있고 블로킹과 속공에서 모두 장점을 지녔다.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이란 대표팀 소속으로 많은 국제대회에도 출전했다.
지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도 이란 대표팀 소속으로 활약한 바 있다.
OK저축은행 신영철 감독은 “미들블로커 한 자리를 확실하게 채워줄 수 있는 선수다.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젤베는 “OK 읏맨 배구단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OK 읏맨 배구단이 다시 포스트시즌에 오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빠르게 팀에 적응해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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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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