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목민방에서 ‘2025 청년크루 해외연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
‘2025 청년크루 해외연수단’은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시의 신규 청년정책으로 개인적인 여행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을 지원해 남양주 청년들이 글로벌 리더십과 책임감을 키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6월 공개모집에 지원한 100여명의 청년 중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총 12명을 최종 선발했다.
연수단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 일원에서 △역사·문화 탐방 △국회의사당·대학 탐방 △한-몽 청년 교류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청년들이 사전모임 등을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와 의견들을 일정에 반영하는 등 청년 주도형으로 기획했다.
시는 연수 종료 후 성과공유를 통해 참가자들의 활동 성과와 소감을 나눌 계획이다.
연수에 참가하는 한 청년은 “모든 연수 일정에 성실히 참여해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호기심도 기대도 많은 청년 시절에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각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열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여유로운 마음으로 마음껏 즐기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다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