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지에이, 평택 신공장 공정률 '80% 돌파'…11월 가동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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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에이, 평택 신공장 공정률 '80% 돌파'…11월 가동 준비 '돌입'

프라임경제 2025-08-18 11:31: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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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에이 평택 신공장 조감도. ⓒ 케이지에이

[프라임경제] 케이지에이(455180)는 평택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내 건설 중인 신공장의 외관 작업이 완료돼 전체 공정의 80% 이상이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공사 상황으로 볼 때 연내 준공까지 순조롭게 마무리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으며, 대규모 수주에 보다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 신공장은 부지 면적만 총 약 9000평 규모로, 완공 후 풀가동 시 최대 연간 약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생산능력(CAPA)을 갖출 예정이다. 

케이지에이는 신공장을 이차전지 전극공정 장비를 비롯해 우주항공·방산용 신소재 '에어로겔' 증착장비(코터), 폐배터리 복원기 등 신규 장비의 개발·생산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비 사업 외에도 케이지에이는 평택 신공장을 기반으로 음극재 플레이크 소재와 양극재 수계 공정화 특수 소재 및 장비, 휴머노이드 로봇용 확장 전원 솔루션의 연구 및 개발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수익구조를 다각화하고 미래 신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케이지에이 관계자는 "외관 공사 완료 후 본격적으로 설비 반입과 내관 작업,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큰 변수가 없는 한 오는 11월 중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가동 준비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지에이는 이차전지 산업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매출액 165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당기순이익은 스팩 합병 상장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54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회계 규정상 스팩 합병 상장 기업들은 합병 당해에 한해 '합병 비용' 또는 '합병 상장 비용'이라는 '일회성 영업 외 비용'을 반영해야 한다. 이는 '현금 유출 없는' 회계상의 일회성 비용이며, 이후 추가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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