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LIV 골프 개인전 최종전 공동 27위…‘방출조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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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 LIV 골프 개인전 최종전 공동 27위…‘방출조 강등’

이데일리 2025-08-18 11:09: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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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장유빈이 리브(LIV) 골프 개인전 시즌 마지막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분전했지만 결국 방출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장유빈(사진=AFPBBNews)


장유빈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필드의 더클럽 앳 채텀힐스(파71)에서 열린 LIV 골프 인디애나폴리스 대회(총상금 2500만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하지만 장유빈은 최종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27위에 그쳤다.

LIV 골프는 인디애나폴리스 대회를 끝으로 개인 시즌 랭킹을 결정한다.

장유빈은 다음 시즌에도 LIV 골프에서 뛸 수 있는 포인트 랭킹 48위 이내 진입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장유빈은 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해 다시 LIV 골프 출전권을 되찾지 못하면 아시안프로골프투어로 무대를 옮기거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로 복귀해야 한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딴 장유빈은 지난해 KPGA 투어에서 상금왕과 대상 등 개인 타이틀을 싹쓸이한 뒤, LIV 골프에 전격 합류해 골프계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예상외로 경기력이 떨어져 실망스러운 결과를 냈다. 13개 대회에서 최고 성적은 공동 21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 우승은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22언더파 191타)가 차지했다. 존 람(스페인)과 연장전을 치른 끝에 정상에 오르며 LIV 골프 합류 후 첫 우승을 따냈다.

람은 우승은 놓쳤지만 시즌 5승을 쓸어담은 호아킨 니만(칠레)을 간발의 차이로 따돌리고 시즌 포인트 1위에 올랐다. 람은 시즌 포인트 1위 보너스로 1800만달러(약 249억 2000만원)를 챙겼다.

LIV 골프는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미국 미시간주 플리머스의 더 카디널 앳 세인트존스에서 단체전 순위만 가리는 최종전을 치르고 시즌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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