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원주비행장 소음 영향도 1차 소음측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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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원주비행장 소음 영향도 1차 소음측정 실시

연합뉴스 2025-08-18 11:07: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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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4일, 횡성 원주 각 5곳…소음 피해 보상 근거 활용

원주비행장(K-46) 원주비행장(K-46)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횡성군은 원주비행장 인근 주민들의 소음 피해 보상 근거로 활용될 국방부의 소음 영향도 조사의 1차 소음측정이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원주비행장 소음 측정은 24시간 7일 연속 측정 방식으로 수행되며, 기상 악화 또는 훈련 미실시 등의 사유 발생 시 일정을 순연해 측정할 예정이다.

측정 시기는 군용비행장의 훈련 일정을 고려해 을지훈련 기간 중 24시간 비행이 예정된 시기로 선정됐다.

측정 대상 지점은 총 10곳 지점(횡성군 5곳, 원주시 5곳)으로 횡성군은 모평리, 가담리, 학곡1리, 마산리, 북천리를 주민협의를 거쳐 선정했다.

2차 소음측정은 2026년 상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며, 이후 소음영향도 작성·검증, 조사결과 의견조회 절차를 걸쳐 2026년 12월 국방부가 소음 영향도를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소음 영향도 조사의 모든 과정에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군 소음 피해로 인한 정당한 보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블랙이글스 경유 스모크로 뿌옇게 변한 횡성읍내 블랙이글스 경유 스모크로 뿌옇게 변한 횡성읍내

[연합뉴스 자료사진]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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