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18∼20일 중국 톈진에서 '2025 중국 항공기 부품 공급망 진입 지원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한국 항공기 부품 기업의 중국 시장 교두보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중국 항공 산업 중심 도시인 톈진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상담회에는 톈진 보잉복합소재회사, 중국항공공업그룹(AVIC) 등 글로벌 민항기 제조사와 1·2차 벤더 기업 8개 사가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랜딩기어, 복합소재, 용접, 스킨·표면 처리 등 고부가가치 항공기 부품 분야 기업 9개 사가 참가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황재원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로 산업 분야별 공급망 재편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 항공 산업에서 양국 기업이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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