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시오 에이전트는 제품 기획, 시제품 제작, 규제 검토, 공급업체 발굴 등 기존에 수동으로 진행하던 과정을 통합 처리해준다. 이를 통해 무역 업무의 약 70%를 자동화한다.
사용자가 제품 콘셉트를 입력하면 시스템이 즉시 시장 분석, 규제 가이드라인, 설계 사양이 포함된 맞춤형 개발 계획을 제시한다. 사용자가 이를 승인하면, 악시오 에이전트가 실시간 공급업체 검증과 대량 견적 요청(RFQ), 비교 분석을 거쳐 생산 준비가 완료된 최종 로드맵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는 알리바바의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에 등록된 사전 검증 글로벌 판매자에게 문의가 전송돼 구매자는 신속하게 최적의 공급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평소 수주가 걸렸던 조사 및 소싱 조율 과정을 단 몇 분으로 단축해준다. 악시오 에이전트는 중소기업과 1인 기업가가 대규모 팀보다 더 빠르게 사업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악시오 에이전트는 10억건의 제품 정보와 5000만건의 공급 업체 정보를 학습하고 있다. 일반 AI 에이전트와 달리, 고급 언어모델을 활용해 고객 반응과 공급업체 성과를 평가하고 특화 맞춤형 제작 능력과 같은 숨은 경쟁력도 발굴한다.
쿠오 장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부사장은 “악시오 에이전트는 글로벌 소싱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실용적인 도구”라며 “비즈니스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AI 에이전트로 소싱 담당자, 제품 개발자, 엔지니어, 시장 조사원 등 전문 인력 전담팀이 함께 일하는 것처럼 동시에 여러 업무를 수행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