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서민·청년 위한 포용금융 금융비용 지원 확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하나은행, 서민·청년 위한 포용금융 금융비용 지원 확대

포인트경제 2025-08-18 10:33:24 신고

3줄요약

[포인트경제] 하나은행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청년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을 강화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성실상환 취약차주에 대한 금융비용 지원 프로그램 한도 증액, 청년·서민 대상 이자캐쉬백 실시, 주택담보대출 사회적배려대상자 우대금리 적용 등 세 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하나은행, 서민·청년 위한 포용금융 금융비용 지원 확대 하나은행, 서민·청년 위한 포용금융 금융비용 지원 확대

먼저, 성실상환 취약차주 금융비용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 한도를 기존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확대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용점수가 낮거나 다중 채무를 보유한 취약 차주를 대상으로 한다. 6%를 초과하는 신용대출 기한 연장 대상 차주에 대해 6%를 초과한 이자금액을 재원으로 최대 3% 범위 내에서 해당 대출 원금을 매월 자동 상환해 준다.

하나은행은 청년층의 금융애로 해소와 제도권 금융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햇살론유스 신규 차주에 대한 이자캐쉬백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대출 취급 후 1년간 대출잔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월 하나머니로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8월 25일부터 시작된다.

또한, 주거 관련 이자비용 절감을 위한 사회적배려대상자 우대금리를 신설한다.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권자,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배려대상자에게 적용하는 우대금리는 8월 19일 출시 예정인 하나원큐아파트론2에 적용되며 최대 0.4% 범위 내에서 주거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진정성 있는 포용금융을 실천해 왔다. 현재까지 약 11만8000명의 고객이 신규 대출금리 인하, 성실상환 취약차주 대출원금 자동상환, 저신용자의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등 다양한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받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고물가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청년 등 금융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폭넓은 맞춤형 금융지원을 시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 포용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등 헌신한 고객에게 최고 8.15% 금리를 제공하는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을 6월에 출시했다. 이 상품은 만기 시 이자금액 중 815원과 하나은행 추가 지원금 815원을 합해 계좌당 총 1630원을 독립유공자의 거주지 개선에 기부한다. 판매 한도는 올해 말까지 8만1500좌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