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안방서 손흥민 본다... 스카이스포츠, LAFC 2경기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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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안방서 손흥민 본다... 스카이스포츠, LAFC 2경기 생중계

이데일리 2025-08-18 10:09: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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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민족의 대명절 추석에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뛰는 경기를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손흥민(LAFC). 사진=AFPBB NEWS


KT ENA는 18일 자회사이자 스포츠 전문 채널인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이 속한 LAFC의 2경기를 TV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생중계되는 경기는 10월 6일 오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전과 10월 13일 오전 7시 오스틴 FC전이다. 특히 애틀랜타전이 예정된 6일은 추석 당일로 명절 분위기 속에 손흥민의 경기를 지켜볼 수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3월부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국내 방영권을 확보했다. 미국 현지 기준 일요일 밤에 펼쳐지는 ‘선데이 나잇 사커’ 배정받아 중계하고 있다. 애초 LAFC 경기 할당량은 다 채워 추가 중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손흥민이 합류하며 상황이 변했다.

KT ENA 김호상 대표는 “드라마와 예능을 넘어 K리그, MLS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까지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7일 10년간 함께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후 사흘 만인 10일 시카고 파이어전 후반에 교체 투입되며 MLS 데뷔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1-2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2-2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에는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 경기에 처음 선발 출전해 첫 공격 포인트까지 기록했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상대 수비수 2명의 시선을 끈 뒤 정확한 패스로 마티외 슈아니에르의 쐐기 골을 도우며 2-0 승리에 앞장섰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며 1도움, 슈팅 4회, 패스 성공률 88%, 기회 창출 5회, 드리블 성공률 100%(4/4), 지상 경합 승률 64%(7/11), 피파울 3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8.5점으로 양 팀 선수 중 가장 높았다. 공식 경기 최우수선수(POM·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도 손흥민의 몫이었다.

올 시즌 LAFC(승점 40)는 11승 7무 6패로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5위에 자리 잡고 있다. 3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2위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승점 47)를 승점 7점 차로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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