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이'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 끼 식사 속에 담긴 온정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제천시자원봉사센터와 IBK기업은행이 함께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올 상반기 지역 곳곳에서 나눔을 이어가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2일 청송군 화재 피해지역 긴급 지원을 시작으로 8월 14일까지 총 25회 진행됐다. 이 가운데 3회는 재난 현장에서 피해 주민과 자원봉사자에게 긴급 급식을 제공했으며, 14회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저녁 식사를 마련했다.
'사랑의 밥차'를 통해 약 6,510명의 주민이 따뜻한 식사를 제공받았고, 9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조리와 배식, 정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종철 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고, 이웃 간의 교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자원봉사센터는 밥차 사업 외에도 재능 나눔, 환경정화, 재해구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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