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지역 주민 역량 강화 위한 '2025년도 마을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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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주민 역량 강화 위한 '2025년도 마을대학' 개강

중도일보 2025-08-18 09:53: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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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마을대학 개강 1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태안군 마을대학' 운영에 나선다. 사진은 13일 원북면 갈두천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개강식 모습.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태안군 마을대학' 운영에 나선다.

군은 9월 10일까지 원북면 갈두천커뮤니티센터에서 '2025년 태안군 마을대학'을 운영키로 하고 이달 13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태안군공동체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마을대학 프로그램은 주민주도형 마을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특히,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례교육으로 각 마을별 차별화된 사업 발굴의 계기를 마련하고 리더 및 주민들의 의식 변화로 지속가능한 마을을 위한 상향식 마을 만들기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교육은 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 관심이 있는 마을리더 및 주민 50명을 교육생으로 모집했으며 ▲공동체의 이해 ▲마을사업 추진 사례 ▲생활돌봄의 이해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80% 이상 참여한 주민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수료 후에는 신규마을에 '찾아가는 마을학교'를 지원해 주민과 마을리더가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공동체 활동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역량단계별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을 추진 중으로 단계별 소규모 마을 사업을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 마을대학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해 마을리더 발굴·양성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10~11월에도 소원면 소근만권역커뮤니티센터에서 '2024년도 태안군 마을대학'을 운영해 총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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