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업 온코닉테라퓨틱스가 37호 국산 신약 ‘자큐보’의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중국 리브존제약이 자사 P-CAB 신약 ‘자스타프라잔’(국내 제품명 자큐보정)의 중국 3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품목허가 신청을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와 리브존은 지난 2023년 4월 중화권(중국·홍콩·마카오·대만)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는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금 1500만 달러(약 200억원)를 수령했다.
중국 파트너사 리브존은 통상 1년 이상 걸리는 임상 3상을 약 7개월 만에 완료하면서 이번 허가 신청을 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리브존은 중국 소화기계 치료제 시장에서 연매출 6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업계 1위 기업이다.
자스타프라잔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직접 개발을 통해 작년 4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은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세계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은 2023년 약 30조원에서 2025년 4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중국 시장은 약 4조원에서 6조원에 이르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중국 내 P-CAB 시장은 현재 약 2414억원 규모의 초기 시장이지만 연성장율이 81.22%로 급성장해, 시장 전환이 급속도로 이뤄질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중국 소화기 치료 분야에서 강력한 영업력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리브존은 기존 PPI 시장을 P-CAB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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