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대중 특사단 파견 관련 “中과 긴밀한 협의 지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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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대중 특사단 파견 관련 “中과 긴밀한 협의 지속 중”

이데일리 2025-08-18 09:45: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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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대통령실은 대중 특사단 파견과 관련해 “중국 측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방문해 2009년 진관사 복원과정에서 발견된 진관사 태극기와 독립신문을 보고 있다.(사진=뉴스1)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의 대중 특사 파견과 관련해서 “우리 정부는 중국 측과 대통령 특사 관련 긴밀한 협의는 지속해 오고 있는데 구체적인 상황은 최종 조율이 끝날 때까지 밝힐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특사 파견 목적에 맞는 적절한 방중 일정이 주선되도록 중국 측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한·중 수교 33주년을 맞는 오는 24일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중 특사단을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특사단에는 박 전 의장을 포함해 김태년·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이사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이다.

특사단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을 만나 한중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초청하는 의사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사단은 시 주석과의 직접 면담도 추진 중이나 성사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및 만찬 일정을 가진다. 이어 미국을 방문해 25일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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