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숏폼 클래스’ 안내문
홍성군이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상 제작 기초 교육인 '숏폼 클래스'와 정서 회복, 자기 표현, 신체 활동,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된 '저녁반 맞춤형 프로그램'을 8월 중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충남산학융합원, 혜전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만 15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들에게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주간 참여가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누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혜전대학교 청년성장팀(041-630-2405)을 통해 가능하다.
26일부터 28일까지 혜전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주간반 숏폼 클래스'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숏폼 콘텐츠 제작의 기초를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교육 내용은 유튜브 스튜디오 앱 기본 기능 소개, 스마트폰 촬영 기초, 기본 영상 편집 툴(CapCut) 사용법, ChatGPT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 등으로 구성된다.
'저녁반 맞춤형 프로그램'은 19일부터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청년들의 감정 이해, 진로 탐색, 콘텐츠 제작, 신체 활동,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등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구체적으로는 감정과 정서 관찰을 통한 자기 이해 활동, 퍼스널 브랜딩을 통한 진로 방향 설정, 타블렛을 활용한 디지털 드로잉 실습, 클라이밍을 통한 체력 및 팀워크 향상, 청년 맞춤형 자기 표현 및 커뮤니케이션 특강 등이 포함된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다양한 상황과 수요에 맞춘 실용적인 교육으로 구성됐다"며 "참여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