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스마트팜 사관학교 청년 농업인 모집 포스터
홍성군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업 창업을 돕고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스마트팜 사관학교' 운영에 나선다.
군은 22일까지 스마트팜에서 미래를 개척할 청년 농업인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홍성군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홍성읍 내법리 234-3 일원에 위치하며, 1575㎡ 규모의 연동하우스 1동으로 운영된다.
이곳에는 복합환경제어기를 이용해 딸기를 재배할 수 있는 첨단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모집 인원은 1~2명이며, 임대 기간은 최초 계약일로부터 2년씩, 최대 4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의 독립 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 경영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으로 독립 경영 예정자는 타 시·도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으나, 계약 체결 전까지 홍성군으로 주소지를 이전해야 한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팜 사관학교가 청년 농업인들의 창업 초기 부담을 줄이고,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농업 분야에 도전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홍성군청 또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팀(041-6300-9269)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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