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직원 대상 필라테스 강좌 모습.
충주시가 직장인의 일·학습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본사에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11일부터 매주 오후 6시 근무 시간 이후 사내 교육 공간에서 진행되며, 총 10회 과정으로 직장인 대상 필라테스 강좌가 열리고 있다.
필라테스 프로그램은 현대엘리베이터 직원들이 희망하는 시간대에 맞춰 체형 교정, 스트레칭, 근력 향상 등 수요자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시평생학습관은 4월부터 '직장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움터'를 운영하며, 직장인의 자기계발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충주시가 직접 강사와 프로그램을 지원해 역량 강화교육, 자기 계발을 위한 심리교육, 의사소통 능력 강화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직장 내에서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사업이다.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은 원하는 분야의 프로그램을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직장인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배움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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