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은 상반기 매출액이 5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9.2%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매출 성장은 프리미엄 홈뷰티 디바이스 ‘앙블쁘리띠’를 중심으로 한 홈쇼핑 판매 확대와 미용기기 시장 내 입지 강화가 주된 요인이다.
상반기 영업손실은 4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폭을 줄이는 등 개선 흐름을 보였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환차익 감소 등 영향으로 60억원을 기록, 손실폭을 확대했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2분기에도 홈쇼핑을 중심으로 한 미용기기 매출이 크게 성장하며 전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며 "하반기에는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치료제 ‘허니가드-R액’ 판매와 분자진단 기기 등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통해 매출을 다각화하고 규모의 경제 확대 및 경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으로 영업손실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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