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일산 팬클럽,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에 300만 원 기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웅시대 일산 헤벌쭉웅'이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에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일산 헤벌쭉웅'은 8월 12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권인욱) 북부사업본부(경기북부 사랑의열매)에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대회의실에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영웅시대 일산 헤벌쭉웅' 방장, 부방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가수 임영웅이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포토북 형태로 정규 2집 앨범을 발매하기로 하면서, 회원들이 앨범 구매를 위해 마련했던 예산을 기부한 것이다.



팬클럽 방장은 "응원하는 가수의 선행을 본받아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돕고자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에게 관심을 두고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아 본부장은 "우리 지역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수와 팬이 함께 기부에 앞장서며 건강한 팬덤문화를 만들어가는 '영웅시대'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웅시대 일산 헤벌쭉웅'은 고양시 일산 지역의 가수 임영웅 팬 모임으로, 2022년 겨울 창단 이후 매달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하는 등 꾸준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일산 헤벌쭉웅',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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