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 폐현수막, 이걸 어디다 쓰나 했는데…서울시, '그늘 쉼터'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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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 폐현수막, 이걸 어디다 쓰나 했는데…서울시, '그늘 쉼터'로 재탄생

모두서치 2025-08-18 06:19: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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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청년기획봉사단 '기후훗'과 함께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해 친환경 차양막으로 재탄생시켰다고 18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선거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폐현수막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줄이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재활용을 통해 환경 부담을 낮추면서 청소년 이용 시설의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

지난 6월 26일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임직원 64명과 청년기획봉사단 '기후훗' 팀이 직접 현수막을 모으고, 세척과 건조, 재단 작업을 거쳐 대형 차양막을 완성했다. 지난 11일 서울시립강동청소년센터에 기부·설치했다.

전다솔 청년기획봉사단 팀장은 "폐현수막이 버려지지 않고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해 기쁘다"며 "조금이나마 시민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고, 폐기물 감축,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보호 실천에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시민의 안전과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평생교육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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