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최고 꽃미남' 드디어 복귀!…조규성,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448일 만에 공식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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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최고 꽃미남' 드디어 복귀!…조규성,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448일 만에 공식전 출전

엑스포츠뉴스 2025-08-17 23:24: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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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미난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448일 만에 공식전을 치렀다.

무릎 수술 후 합병증으로 약 1년 3개월 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던 조규성은 마침내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미트윌란은 17일(한국시간) 덴마크 바일레에 위치한 바일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일레 BK와의 2025-2026 덴마크 수페르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후반 31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프랑쿨리누가 골대 왼쪽 구석을 노린 왼발 슈팅이 선제골로 이어졌고,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다리오 오소리오가 추가골을 터트려 쐐기를 박았다.

이날 대한민국 수비수 이한범은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의 무실점 승리에 일조했다. 바일레전 승리로 미트윌란은 승점을 9(2승3무)로 늘려 리그 2위로 올라섰다.



한편 이날 드디어 국내 축구 팬들이 기다리던 장면이 나왔다. 조규성이 마침내 긴 재활을 마치고 그라운드를 밟았다.

미트윌란은 바일레전 교체 명단에 조규성을 포함시켰다. 조규성은 지난 15일 프레드릭스타드FK(노르웨이)와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선 3라운드 2차전에서도 명단에 포함됐지만 경기에 뛰지 못했다.

벤치에서 출전을 기다리던 조규성은 후반 추가시간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아담 북사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조규성이 공식전을 치른 건 무려 448일 만이다. 그는 지난해 5월 27일 실케보르 2023-2024 덴마크 수페르리가 챔피언십라운드 최종전 이후 처음으로 공식 경기에 출전했다.



조규성은 2023-2024시즌이 끝난 후 곧바로 무릎 반월상 연골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을 받은 지 3개월 뒤에 예상치 못한 합병증이 발생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아 2024-2025시즌에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조규성은 'KFATV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수술을 한국에서 하고, 이탈리아에 가서 재활을 하다가 감염이 된 거다"라며 "재활을 하다 무릎이 부어서 물이 무릎에 3번이나 찼다"라고 설명했다.

합병증으로 인해 시즌을 통째로 날린 조규성은 포기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했다.

다행히 조규성은 새 시즌을 앞두고 몸 상태를 조금씩 회복했다. 그는 유럽대항전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복귀가 다가왔음을 알렸고, 곧바로 이어진 리그 경기에서 교체로 나오며 팬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공식전을 뛰었다.


사진=미트윌란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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