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쓰는 피날레 후기_2 (누마즈편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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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쓰는 피날레 후기_2 (누마즈편上)

시보드 2025-08-17 22:46:01 신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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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칸센 처음 타봤는데 아침에 치카쿠데벤리하게 사온 샌드위치 먹고 누마즈 동선 좀 보다 보니 금방 도착하더라


그래서 신칸센 아크릴 못 얻음 이런 역럽씹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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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온 누마즈 역은 언제나의 아쿠아 테마파크 입구라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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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찰구를 나오니 보이는 건 놋포빵 매진 ㅋㅋ 이건 앞으로 펼쳐질 물뚜기 공습 예고편에 불과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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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날레 직후라 그런지 더욱 가슴을 파고드는 '우리들의 고향 누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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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트렌드에 캐리어만 맡기고 바로 버스타고 내려감


이에야스 킷푸를 오늘 내일 쓰는 일정으로 잡아서 한시도 지체할 시간이 없었음



북적북적한 버스를 타고 1시 쯤 아와시마 선착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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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추가된? 아와시마 원주민들 판떼기 한 번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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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줏대감? 아쿠아도 찍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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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뜰 시간까지 잠깐 기다리는데 주차장에 이타샤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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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내리는 사람도 많고 타는 사람도 많던데 이 배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탈 수 있다는 걸 이때 알았음 많이 타봐야 예닐곱명 타던 배인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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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니까 바로 돌고래 쇼 하고 있던 중이더라 길게는 못 봤는데 사람 많은 데서 다 같이 호응하면서 보니까 뭔가 더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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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자 훈련 중인거도 슬쩍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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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녀석 잘 지내고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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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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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아쿠아가 누마즈와 함께한 시간이 그대로 쌓인 듯한 현수막... 8년 전에 처음 왔을 때도 본건데 이렇게 물건이 닳아버린 걸 보니 시간이 야속하기만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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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와시마 한바퀴 산책 돌려고 했는데 반대쪽은 뭔가 못 가게 막아져 있는거 같더라 뭐 공사라도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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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루비랑 수국 한번 찍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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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스타 그립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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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다이빙 수트가 놓여있는 개구리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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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가 있는거야 마는거야 하면서 찾아보는 재미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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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서 펭귄 집 보는데 냄새 많이 나더라 좀 구경하니까 사육사 형이 청소 박박 하러 옴 물붕이들도 잘 씻고 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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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와시마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 해도 여기지


이 날씨에 올라가야 하나... 싶지만 이걸 거르는 건 말이 안 되기에 천천히 올라가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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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바루비 하면서 한걸음씩 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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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전망대 도차악 삐엥아 다엥아 너희들도 힘들었구나


나는 여기서 한숨 돌리고 올라갔는데 뜀박질하듯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사람들 많더라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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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다 온거 같은데 생각이 두 번 들 때까지 올라가면 드디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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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에마는 아쿠아 피날레 관련 내용이 많음


신사 앞에서 직접 만든 치카 스티커 나눠주면서 '피날레를 했지만 언제까지나 아쿠아를 응원합시다...' 하면서 인사하시는 분 있더라


이걸 어떻게 잊고 살아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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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내려와서 선착장 앞에서 아와시마를 다시 둘러보고 배 타는 줄에 합류


돌아가는 배도 만석으로 꽉 채워갔음




아와시마를 떠나 미토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 들른 쇼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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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전멸당했더라 ㅋㅋㅋ 가게 앞에서 뭐 사들고 나오는 물붕이들 있길래 입맛 다시다가 좌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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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바로 미토해수욕장까지 내려가니까 사람 진짜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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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기 이렇게 사람 많은거 진짜 처음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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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 나누는 사람들 하염없이 우치우라 바다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 노보리에 깃발 들고 온 사람들까지 아쿠아가 보고 싶다는 똑같은 이유 하나만으로 일본 각지에서 해외까지 누마즈에 찾아온 사람이 이렇게나 많고 아쿠아가 정말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는걸 다시금 느끼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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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잠시 앉아서 파도치는거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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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이제 버스 타고 가야할 시간이라 기념 사진 찍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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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부서져 내리는 우치우라 바다는 참 에모이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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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게츠에서 참패를 당하고 나서 설욕을 위해 들른 그랜마 여기는 그래도 많이 남아있더라


신주쿠 광고판에 나온 러브라이브 15주년 로고가 딸기길래 딸기 타르트로 골라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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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로 탑을 쌓겠다는 말이 현실이 되어버림 ㅋㅋ 이정도면 현대미술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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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언제 그린 벽화인지는 모르겠는데 사이즈도 대빵 크고 이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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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빨래 좀 돌리고 먹은 늦은 저녁은 화웨이 마파두부 사천풍 옵션 있길래 거기에 밥 오오모리로 먹으니까 작살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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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서 그랜마 타르트 먹고 바로 씻고 물갤 피날레 3일차 보고 웃다가 취침





사진 많아서 3탄까지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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