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광주FC가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광주는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헤이스의 멀티 골 활약을 앞세워 대전을 2-0으로 완파했다.
이번 승리는 의미가 남다르다. 광주는 앞서 4경기에서 1무 3패에 그쳤다. 이번에 이기면서 5경기 만에 승리 기쁨을 맛봤다. 광주는 9승 8무 9패 승점 35로 기존 7위에서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반면 대전은 11승 9무 6패 승점 42로 기존 2위에서 3위로 순위가 밀렸다.
김천종합운동장에서는 홈팀 김천 상무가 FC서울에 6-2 대승을 올렸다. 김천이 서울을 제압한 건 2022년 3월 6일 홈 경기에서 처음 맞붙었을 때 조규성(미트윌란)의 멀티 골로 2-0으로 승리한 이후 3년 5개월여만이자 10경기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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