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전우회 서산시지회, 벌천포해수욕장서 수중·환경 정화활동

해병대전우회 서산시지회, 벌천포해수욕장 수중·환경 정화활동 모습

해병대전우회 서산시지회, 벌천포해수욕장 수중·환경 정화활동 모습

해병대전우회 서산시지회, 벌천포해수욕장 수중·환경 정화활동 모습

해병대전우회 서산시지회가 17일 오전 서산시 대산읍 벌천포해수욕장에서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한석화 서산시의원, 한상호 대산읍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중정화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수중 환경 정화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은 오전 10시 시작 전부터 이미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하는 전우회원들의 모습에서 든든한 기운이 느껴졌다.

이날 조성문 충남해병대전우회 회장과 각 지회장들도 함께해 봉사활동을 격려하며 응원의 힘을 보탰다.

전역 해병대원들은 국가와 지역사회의 어려운 현장 봉사 활동 및 질서 유지가 필요한 곳에서 '빨간 모자'로 상징되는 강한 책임감과 헌신을 실천해 왔다.

이번 정화활동 역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처음으로 받아보는 해병대전우회의 힘찬 경례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해병대 전우회원들의 꾸준한 봉사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