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향하는 꿈, 예술로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세계어린이청소년문화예술축제가 2025년 8월 16일(토) 오후 5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및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국제 문화·예술 교류 행사로, 13개국 참가자와 어린이·청소년 예술인재들이 한 무대에 모여 공연과 우정을 나누었는데, "문화 예술로 하나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 행사를 총괄 지휘한 김지연 세계문화예술교류위원회 위원장은 “이 축제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가 예술이라는 하나의 언어로 이어지는 ‘어린이 청소년 외교의 장이다"면서 13개국 참가자와 공연팀 어린이·청소년들이 서울에서 전하는 노래와 춤, 그리고 그 속에 담긴 희망과 우정의 메시지가 국경을 넘어 전 세계에 울려 퍼지고 더 나아가 오늘 이 무대가 미래세대의 세계로 향하는 꿈이 이루어지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그간 준비과정에서의 소회와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은 강동구태권도협회(회장 지현철) 소속 새암어린이태권도 시범팀과 전략적인 동반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해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시범단 명의로 동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사물놀이패 공연에 이어 첫번째로 공연무대에 올라 국기태권도의 위상과 (어린이)태권도
정신이 깃든 고난도 태권도 기술과 기개를 선보이며 관람객들로 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의 메인 후원기관인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세계 각국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예술로 하나 되는 이번 축제가 서울의 미래문화 비전을 보여주는 장이 되길 바랍니다. 전통과 현대, 서로 다른 문화를 경험하며 ‘하나의 세상’이라는 메시지가 널리 퍼지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은 "꿈ㆍ도전ㆍ비전"을 어린이들에게 제시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으로 기획재정부 공익 지정기부단체로 지정되어 있다.
글로벌화 차원에서 강동구태권도협회(새암어린이태권도팀)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어린이태권도 시범단 육성을 조직적으로 육성해 국내 제일의 명실상부한 어린이태권도 시범단으로 발전시겨서 민간공공외교 측면에서 외국과의 각종 태권도 교류행사에서 적극적인 역할(시범 공연)을 담당할 구상으로 알려졌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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