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시오르 No.7' 윤도영, 2경기 연속 교체 출전...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적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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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시오르 No.7' 윤도영, 2경기 연속 교체 출전...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적응 중

인터풋볼 2025-08-17 18:5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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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셀시오르
사진=엑셀시오르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윤도영은 엑셀시오르 개막 후 2경기에 모두 출전하면서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있다.

엑셀시오르는 17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노테르담에 위치한 반 둥에&드 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2라운드에서 페예노르트에 1-2로 졌다. 엑셀시오르는 2연패를 기록 중이다. 

윤도영은 교체 출전했다. 윤도영은 전반기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브라이튼 이적이 확정됐다. 여름에 브라이튼으로 가지 않고 엑셀시오르로 임대를 갔다. 엑셀시오르는 승격 팀이다. 2023-24시즌에 강등을 당했고 2024-25시즌 에이르스터 디비시(2부리그)에 있다가 다시 승격을 해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 올라왔다. 22년 전 김남일이 뛰었던 팀이다. 

윤도영은 “엑셀시오르에 온 순간부터 환영을 받았다. 모두가 친절하다. 루벤 덴 윌 감독과 이야기를 나눈 후 구단에 대해 더 잘 이해했다. 팀이 강하고 수준 높다는 인상을 받았다.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엑셀시오르가 승격을 한지 얼마 안 돼 긍정적 관심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보다 팀의 이익이 우선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엑셀시오르
사진=엑셀시오르

엑셀시오르 등번호 7번을 부여 받은 윤도영은 NEC전 후반 13분에 교체 출전해 에레디비시, 엑셀시오르 데뷔전을 치렀다. 팀이 대량 실점을 하면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윤도영은 우측에서 활발히 뛰었는데 결과는 0-5 대패였다. 황인범의 페예노르트와 경기에서도 명단에 올랐다. 황인범은 선발 출전했는데 전반 소화 후 빠졌다. 

윤도영은 후반 22분 산체스 페르난데스와 교체되면서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팀이 1-2로 뒤진 상황이었고 페예노르트가 주도권을 잡고 밀어붙이는 흐름이라 윤도영은 수비에 집중했다. 공격 때 적극적으로 올라가 경합을 펼쳤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골키퍼와 경합 도중 머리에 타격을 입기도 했다. 분투를 했지만 팀은 1-2로 패배했다.

엑셀시오르는 앞서 말한대로 승격 팀이다. 일단 잔류를 목표로 나서는 만큼 패배가 승리보다 많을 수 있다. 윤도영은 초반부터 팀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연속 출전하면서 적응을 하는 중이다. 윤도영이 더 적응하고 팀도 조직력이 더 생긴다면 엑셀시오르도 서서히 에레디비시에서 경쟁력을 갖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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