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가 벌이는 주말 3연전에 구름 관중이 몰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두산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IA와의 경기 입장권 2만3750장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두산의 시즌 26번째 홈 경기 매진이다.
이날 경기 티켓은 경기 시작 11분 전인 오후 5시49분께 전부 팔렸다.
이번 시리즈는 광복절 연휴와 맞물리며 관중이 더욱 몰렸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양 팀 팬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관중석을 가득 메우며 KIA와 두산의 맞대결을 지켜봤다.
2연패에 빠진 KIA는 외국인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워 연패 탈출에 나선다. 이에 맞서 KIA 3연전 스윕에 도전하는 두산 선발 마운드에는 1군 선발 데뷔전을 치르는 우완 신예 제환유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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