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크게 흔들렸던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우완 불펜 이지강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LG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지강을 1군 엔트리에서 내렸다.
올 시즌 LG 불펜진에서 활약하던 이지강은 최근 들어 크게 흔들렸다.
지난 12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⅔이닝 2실점으로 무너졌던 이지강은 전날(16일) 인천 SSG전에서도 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LG는 이지강의 빈자리를 우완 이종준으로 채웠다. 그의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LG에 맞서는 SSG는 전날 선발 등판해 2이닝 3실점으로 흔들린 김건우를 2군으로 내리고 우완 김성민을 올렸다. 김성민은 2020년 이후 5년 만에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올 시즌 초반 NC 다이노스 불펜진에서 활약했던 손주환도 1군에 복귀했다.
올해 34경기에 등판해 5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했던 그는 지난 6월 말소된 뒤 약 두 달 만에 다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2일과 15일 퓨처스(2군)리그에서 두 차례 등판해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그는 재정비를 마치고 팀 전력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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