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 맞은 한화 문동주, 부상 피했다…"특이 소견 발견 안 돼"

사진 = 뉴시스

 

강습 타구에 팔을 맞았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문동주가 다행히 큰 부상을 피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문동주는 지난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NC 최정원의 타구에 오른팔을 맞았다.

낮고 빠르게 날아온 최정원의 타구에 문동주는 피할 새 없이 오른팔을 강타당했다. 마운드에 넘어져 고통을 호소하던 문동주는 곧바로 조동욱과 교체됐다.

당시 문동주는 3⅔이닝을 던져 6피안타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한화는 "엑스레이 검진을 진행한 결과 특이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현재 붓기가 있어 이틀 정도 상태를 더 지켜보고 향후 계획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문동주는 19경기에 등판해 9승 3패 111탈삼진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