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군에 간신히 이긴 여자배구… 안방 국제대회 1승 4패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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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군에 간신히 이긴 여자배구… 안방 국제대회 1승 4패 마감

STN스포츠 2025-08-17 15:55: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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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남 진주의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최종 5차전 체코전 경기 모습. /사진=대한배구협회
17일 경남 진주의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최종 5차전 체코전 경기 모습. /사진=대한배구협회

[STN뉴스] 이상완 기자┃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한일전 판정 논란' 속에 홈에서 열린 국제대회를 마무리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경남 진주의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최종 5차전에서 세트스코어 0-3(18-25 22-15 21-25)로 졌다.

이로써 세계랭킹 39위의 한국은 아르헨티나(1-3 패), 프랑스(2-3 패), 스웨덴(1-3 패), 일본(3-2 승)을 상대로 1승 4패를 기록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전날(16일) 일본전 심판 오심 논란 속에 이날 한국은 최종전을 치렀다. 아웃사이드히터 육서영(IBK기업은행)과 미들블로커 이다현(흥국생명)이 각각 8점씩을 올려 공격을 이끌었다.

정호영(정관장)과 문지윤(흥국생명)도 나란히 7점씩 거들었지만 상대 높이에 크게 밀려 반격의 기회를 찾지 못했다.

17일 경남 진주의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최종 5차전 체코전 경기 모습. /사진=대한배구협회
17일 경남 진주의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최종 5차전 체코전 경기 모습. /사진=대한배구협회

 

한국은 1세트 중반 12-12에서 3연속 실점을 하며 흔들렸다. 상대 높이에 막혀 점수는 5점차로 벌어졌고 세트를 내줬다.

2세트도 중후반까지는 끈질지게 추격했지만 끝내 역전으로 끌고 가지 못했다. 3세트는 체력과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15-16에서 범실을 자초해 셧아웃 완패를 당했다.

체코는 그로저 헬레나가 양팀 최다 13득점을 올렸고, 쿠리시아니 엘라와 믈레인코바 미하엘라가 각각 11점을 올려 활약했다.

한국은 주축 선수가 대거 빠진 세계랭킹 5위의 일본을 상대로 3-2로 꺾은 상승 분위기를 끌고 오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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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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