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 광복 80주년 기념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과 특별전 관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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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광복 80주년 기념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과 특별전 관람’ 진행

경기일보 2025-08-17 13:42: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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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 등이 국외 거주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환담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제공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 등이 국외 거주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환담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도 초청으로 방한한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7명이 특별전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을 관람했다고 17일 밝혔다.

 

광복회 경기도지부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후손들과 함께 광복의 정신을 기리고 경기도의 역사·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후손들은 카자흐스탄, 중국,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계봉우·이동화·허위 선생의 후손들이다.

 

계봉우(1880~1959) 지사는 북간도에서 교육·역사학자로 활동하며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조선역사’·‘국어’ 교과서를 편찬했으며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다.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은 이동화(1896~1934) 지사는 의열단 단원으로 폭탄 제조·투쟁에 참여한 인물로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에서 교관으로 활동 중 순국했다. 허위(1854~1908) 지사는 을미의병·13도창의군 총대장으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다.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됐다.

 

후손들은 광복절 경축식과 경기도 역사문화 현장 탐방 일정의 일환으로 경기도박물관을 찾았다. 이들이 관람한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 전시는 도박물관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독립인사 3부작 특별전 중 하나로 일제강점기부터 해방정국까지 교육·언론·외교·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선 독립과 민족 화합을 위해 헌신한 여운형 선생의 삶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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