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 구속 뒤 사저 남겨진 반려동물들…누가 돌보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윤석열·김건희 구속 뒤 사저 남겨진 반려동물들…누가 돌보나

모두서치 2025-08-17 12:17:14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에 이어 김건희 여사까지 구속되면서 서초동 사저에 남겨지게 된 개 6마리와 고양이 5마리를 김 여사 측근들이 돌보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관저에서 기르다 사저로 데려 간 이 반려동물들은 코바나콘텐츠와 대통령실에서 김 여사를 보좌해온 측근들이 사저를 오가며 돌보고 있다.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반려동물 사랑은 널리 알려져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올해 1월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되기 전에도 '토리를 보고 가야겠다'면서 10여분 간 개와 시간을 보낸 바 있다. 올해 5월 법원의 구속 취소로 잠시 풀려났을 땐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도 했다.

대통령경호처는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구속 여부와 관계없이 두 사람을 2035년 4월까지 경호해야 하기 때문에, 전직 대통령 부부가 모두 구속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면서 이 반려동물들을 어떻게 해야할 지 고심해 왔다고 한다.

이 반려동물들에 대한 관리를 두고 경호처에선 '반려동물도 법적 재산이기에 관리 의무가 있다'는 주장과, '국민 정서 상 관리하지 않는 게 맞다'는 우려가 엇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김 여사의 측근들이 반려동물을 돌보게 됐는데, 이들 또한 대부분 특별검사팀 수사선상에 올라 있는 상태다.

경호처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떠난 이후에도 서초동 사저 아크로비스타에 대한 경비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당시에도 경호처는 삼성동 사저에 대한 경비를 계속 이어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