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불공전보석사창공출현한 낮달이푸른창공에서방황할때 산신각정진하다나와반갑게온 반달의정체를우린알아야해서 장곡스님과의논해보다묘수가 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이란다 내가어딧어하는시절에낮달쯤 그저진락의창공버려두고가세 세종구즉로를향해야한기막힌 사연은막내여동생내외때문에 세종서추어탕집한다구집나간 태연애비네급습때문다모여라 열의황가의숲에서사는자들이 푸짐한만남번개팅보다진하게 추어탕돌솥밥으로근사한만찬 유신부님다녀가신뒷자리덕에 미카엘인도하에세종교구청에 호언하는막내아우차한잔기쁨 소탈한대화틈황가장터벌린다 반달은어디로가려는걸까걱정 속살까지보이는낮달의소망두 세자매삼형제겨우남은걸투정 백중기도중넷과양친오실길에 육남매육작교놓고기다려보자 그레고리와미카엘성당안에서 큰형수셋딸들과나는법당에서 하얀낮달과함께합장기도드려 민주상회큰다리위에다긴다리 남아사는우리같이빌어봅시다 여느세상다시만나윤회하기를 또다른신들의기운모아축원을 영과육을모닥거려함께하기를 빈달과십남매황가의꿈이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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