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청년최고위원 후보 최우성 사퇴…"우재준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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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청년최고위원 후보 최우성 사퇴…"우재준 지지"

모두서치 2025-08-17 11:14: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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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한 최우성 후보가 17일 사퇴를 선언하고 우재준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한 후보 간에 이뤄진 첫 번째 단일화다. 그는 안철수·조경태 당대표 후보의 단일화도 촉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사퇴하고 우재준 후보와 단일화를 한다. 우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단일화 결심 이유에 대해 "극좌 이재명 정권 초기, 강력한 권력에 맞서 싸우기 위해서는 국회의원이 지도부에 있어야 한다며 "우 의원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김정일 조문을 시도한 사실을 청문회에서 비판했다. 지도부라는 더 큰 마이크였으면 이재명 정권에 더 큰 타격을 줬을 것"이라고 했다.

또 "보수진영 내에도 자유의 적이 있다. 현실에 없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펼치고 타인의 자유를 총칼로 위협한 계엄령을 결사옹위하는 세력"이라며 '혁신' 후보들간의 단일화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아울러 조경태·안철수 당대표 후보님들께도 단일화를 촉구한다"라면서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는 세력은 하나로 똘똘 뭉쳐 반드시 우리 당의 변화를 성공해내야 한다. 두 분 모두 대의에 같이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우 후보는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해 "국민의힘이 국민의 여론과 반대로 걷는 것을 우려하고, 잘못된 생각이 국민의힘을 지배해서는 안 된다는 걱정. 그것이 저와 최 후보의 공통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더 많이 힘을 모아야 한다.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희생을 통해 연대해야 한다"며 "큰 결단을 한 최 후보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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