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는 전쟁할 마음가짐이 안되어 있었음
이태리군에 포로로 잡힌 연합군 장교가 식사가 너무 잘나와
날 죽이려나 보다 했는데, 전령병이 찾아와
"실수로 장교에게 병사식단을 줬다." 며 사과함.
이런 애들이라 전쟁에서 도움 하나도 안됨
국민 정서상 자기 로망찾는 삶이 주류라서
나라를 위해 목숨거는 개념을 납득 못함
그래서 장교고 병사고 가벼운 마음으로 탈영하고
중대가 전원 탈영으로 소멸한 케이스도 있음
탈영 후 공짜밥은 당연히 연합국 군대에서 줘야하니 항복하러감
그래서 "탈출하지 않는 포로" 타이틀을 얻음
엄근진한 영국군 입장에서는 극도로 해이한 이탈리아군은
꼴보기 싫은 대상이었음.
그래서 매일같이 총 질질 끌며 항복할 곳을 찾아오는
이탈리아군에게 "알짱대지말고 꺼지라" 고 고함치기도 함
독재자 무솔리니 입장에선 답답했을지 모르지만
저런 특성 덕분에 이탈리아는 말도 안되는 수준의 패전만 거듭했고
종전 후 연합국의 보복타겟에서도 멀어지고
수십년 후엔 이탈리아를 전범국 취급하는 사람들도 없어졌다.
2차대전 참전 사실도 모르는 사람도 많음
우리가 이 아저씨를 미워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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