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시원한 계곡을 찾는다.
하지만 계곡은 안전시설 또는 안전요원이 없어 안전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가 내리면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 자칫 급류에 휩싸이거나 불어난 물에 고립될 수 있기 때문 계곡을 방문하기 전에는 반드시 일기예보를 확인해야 한다.
계곡물은 바닷물과는 달리 매우 차갑다. 갑자기 낮은 온도의 계곡물에 입수하게 되면 심장마비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입수 시에는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반드시 준비운동을 거쳐야한다. 입수 시에는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을 적힌 수 입수해야한다.
계곡에서 물놀이 사고 중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다이빙으로 인한 사고다. 수심이 낮은 계곡에서 다이빙을 잘 못 했을 때 목 꺾임, 척추 손상 등 대형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한다.
또한 계곡은 바위, 돌, 이끼 등으로 인해 바닥이 미끄러운 경우가 많아 발목이나 허리가 다칠 수 있다. 이로 인해 넘어질 때 다른 돌이나 바위에 부딪혀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바위에 붙은 이끼를 항상 주의해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 기능성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Copyright ⓒ 센머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