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남도국제미식박람회 사무국은 인기 유튜버 마츠다와 함께 명인이 준비한 남도한상차림과 전통주를 접목한 영상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 미츠다는 남도의 요리 명인이 준비한 한상 차림을 지역 대표 주류와 함께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영광 법성포 '굴비 보푸라기'는 부드러운 풍미가 일품인 나주 '다도 참주가 생막걸리'와 함께 등장하고 무안 '낙지탕탕이'는 감칠맛이 돋보이는 장성의 '장성만리'가 곁들여진다.
목포 제철 요리 '민어전'은 광양 '섬진강바람술'과 어우러지고 담양 '떡갈비'는 진한 풍미의 담양 '추성주'와 조화를 이룬다.
마츠다는 "목포에서 열리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 와서 남도의 미식 문화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며 "남도가 멀게 느껴져도 한 걸음만 내디디면 남도가 선사하는 미식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도미식의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 미식 테마 국제행사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이번 영상은 남도 음식과 전통주의 조화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박람회의 매력을 미리 전하는 사전 홍보 콘텐츠"라며 "이번 영상을 계기로 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