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북서부의 인기있는 관광지 차나칼레주에서 16일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갑자기 산불이 발생해서 5개 마을에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현지 당국이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차나칼레 주지사 오메르 토라만은 소셜 미디어 엑스(X)에 올린 글에서 이번 산불로 소방 항공기 11대, 헬리콥터 10대와 지상 소방인력을 현지에 파견해서 불길과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
토라만 주지사는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산불 때문에, 예비 조치로 5개 마을 주민들을 모두 대피시켰다고 알렸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현재 이 지역에는 시속 50km의 강풍이 몰아쳐 불길이 빠르게 번져 나가고 있다.
한편 농림부의 이브라힘 유마클리 장관은 X 계정을 통해서 현재 "정부의 모든 인력을 동원해서 끊김 없는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며 되도록 빨리 불길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나칼레 주는 북서부의 코카엘리 주, 부르사 주와 함께 지난 달에도 산불이 발생했으며 폭염과 건조한 기후, 강풍으로 산불이 확산되었던 지역이다.
유마클리 장관은 코카엘리에서 15일 일어난 산불은 16일에는 완전히 진화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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