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기자회견] ‘올 시즌 3패 중 성남에 2패’ 인천 윤정환 감독 “성남이 또 다른 배움 줬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K리그2 기자회견] ‘올 시즌 3패 중 성남에 2패’ 인천 윤정환 감독 “성남이 또 다른 배움 줬어”

인터풋볼 2025-08-16 23:30:00 신고

3줄요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인천)] 인천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이 성남FC전 패배로 배움을 얻었다고 밝혔다. 

인천은 16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5라운드에서 성남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인천은 올 시즌 첫 홈 경기 패배를 경험했다. 

인천이 먼저 두 골을 실점했다. 전반 25분 이정빈의 프리킥이 인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 33분 프레이타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인천은 후반 6분 정원진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인천의 1-2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윤정환 감독은 “올해 첫 홈 패배를 당한 것이 아쉽다. 질 수 있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예상치 못하게 상대 시스템, 변수에 대해 대응하지 못했다. 이른 시간 실점했는데 이런 경기도 있다고 생각한다. 빨리 회복하는 게 우선이다. 계속 경기에 나선 선수들에게 피로가 누적됐다. 부상자가 생기면서 팀에 어려움이 찾아온 것 같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어서 “성남이 또 다른 배움을 준 것 같다. 거기에 대비해서 훈려해야 하지 않을까. 많은 팬이 찾아와 주시는데 아쉽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포기하지 않고 뛴 모습은 고맙지만, 조금 더 집중하고 투쟁적으로 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그 부분에 있어서 우리가 오늘 성남에 진 것 같다. 반성해야 한다”라고 더했다.

인천은 올 시즌 리그에서 3패를 기록했다. 그런데 2패가 성남과 경기에서 나왔다. 윤정환 감독은 “성남이 준비를 잘했다. 우리가 하고자 했던 부분을 잘 막았다. 우리가 안 풀린 부분이 많았다. 선수들이 어려워했던 것 같다.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이날 2위 수원삼성블루윙즈가 김포FC에 졌지만, 인천 역시 패배하며 승점 차이를 벌리지 못했다. 아쉽지 않냐는 물음에 “수원도 마찬가지 아닐까. 다른 팀을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가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우리는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가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