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최강 지역을 결정짓는 ‘제17회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 무대의 1일차 경기가 모두 막을 내렸다. ‘리그 오브 레전드’, ‘FC 온라인’, ‘이터널 리턴’, ‘브롤스타즈’ 등 정식 종목 4종과 전략 종목 ‘스트리트 파이터6’까지 총 다섯 개 종목에서 경합이 펼쳐진 가운데, 16일 오전 10시 30분 첫 경기 시작부터 마지막 경기 종료 오후 9시 30분까지 장장 11시간에 걸친 치열한 경쟁과 함께 2일차로 향한 이번 대회다.
▲ ‘제17회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 1일차 현장(사진=경향게임스)
이날 충북 제천체육관 현장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FC 온라인’, ‘브롤스타즈’의 4강 진출 지역이 가려진 한편, ‘이터널 리턴’의 결승 진출 지역, ‘스트리트 파이터6’의 준결승 라운드 진출 지역까지 종목별 우승에 도전하는 팀과 선수들이 정해졌다.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각 종목 경기가 현장 곳곳에서 진행됐으며, 공식 중계가 펼쳐지는 메인 무대에서는 ‘브롤스타즈’ 16강 B조 경기부터 시작해 ‘이터널 리턴’ A조 3~6라운드, ‘FC 온라인’ 16강 1·2경기, ‘리그 오브 레전드’ 8강 1경기 등 시합이 이뤄졌다.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먼저, 3판 2선승제 16강 및 8강 경기가 진행된 ‘브롤스타즈’에서는 2대0 세트 스코어 결과가 다수 쏟아지는 등 속도감 있는 진행으로 대회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1일차 현장에서는 16강 4개 조 풀리그 및 8강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브롤 롤’, ‘녹아웃’, ‘젬 그랩’ 모드를 통해 우열을 가렸다.
16강 A조에서는 1위 충남, 2위 경남이 8강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뒤이어 B조 1위 서울, 2위 부산, C조 대구 1위, 대전 2위, D조 1위 경북, 2위 인천이 8강에 올랐다. 각조 1, 2위가 격돌한 8강에서는 충남 ‘Dusk’ 팀과 서울 ‘레온갇고싶다’ 팀이 각각 부산과 경남 대표팀을 2대0으로 꺾고 18일 4강에 올랐으며, 반대편에서는 대구 ‘NGU’ 팀과 경북 ‘기본만할게요’ 팀의 4강 대진이 결정됐다.
‘이터널 리턴’ 1일차 경기에서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팀이 결선 A, B 2개 조로 나뉘어 결승 진출 지역을 가렸다. A조, B조 각각 6개 라운드 최종 결과에 따른 상위 4개 지역이 8강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라운드가 지날 때마다 순위가 요동치는 격정적인 흐름이 연이어졌다.
16강 A조 경기에서는 막강한 경기력을 자랑한 울산 ‘Modern’ 팀이 94포인트로 조 1위 자리에 올랐다. 이어서 전남 ‘ShadowGLT’, 인천 ‘all ways INCHEON’, 전북 ‘Pointy End’ 순으로 결승 진출 상위 네 팀이 결정됐다.
메인 무대에서는 A조 3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 경기를 중계한 가운데, 5, 6라운드 연이은 최종 생존 등 압도적인 조 1위 자리를 차지한 울산 대표팀의 활약이 돋보였다. B조 경기에서는 1위 대전 ‘대전 오토암즈’, 2위 강원 ‘뉴 라이즈 강원’, 3위 서울 ‘ORDER’, 4위 광주 ‘GJ Slasher’ 순으로 순위가 결정되며 17일 결승 진출 8개 팀을 확정 지었다.
‘FC 온라인’에서는 32강부터 출발해 4강 진출 선수를 정하는 분주한 일정이 이어졌다. 32강 경기는 4인 8개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16강과 8강은 싱글 토너먼트로 승부가 이어졌다. 메인 무대에서는 16강 1경기와 2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승부차기 끝에 결과가 결정된 2경기 1세트 등 두 경기 모두 손에 땀을 쥐는 승부로 전국 결선에 걸맞는 무대를 꾸몄다. ‘FC 온라인’ 4강 대진표에는 경북 홍준형 선수, 울산 김태신 선수, 경북 김영수 선수, 서울 이석호 선수 등 4인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경북은 4강 두 대진 모두에 진출하며 ‘FC 온라인’ 종목 석권의 가능성을 높였다.
‘스트리트 파이터6’는 ‘DarkCorgi’ 연제길, ‘Lushid’ 허정현, ‘MinutemaidOrange’ 남영석, ‘Nokawaii Nolife’ 박진영 선수 등 총 네 명의 선수가 승자조 2라운드 진출자로 결정됐다. 5판 3선승제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모든 경기에서 3대1 세트 스코어로 승부가 결정됐다.
마지막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1일차 현장은 많은 LCK 아카데미 팀들의 참가가 이뤄진 가운데, 3판 2선승제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16강부터 8강까지 모든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메인 무대 마지막 중계로 치러진 8강 1경기가 이날 현장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8강 1경기는 서울 ‘KT 롤스터 아카데미’ 팀과 인천 ‘HLE 아카데미’ 팀의 대결로 펼쳐졌다. 서울은 1세트 승리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후 2세트에서 인천이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경기 중반 한타에서 승리를 거두며 대역전에 성공, 그대로 2세트를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1일차의 결말은 LCK 산하 아카데미 팀들의 거듭된 승전으로 맺어졌다. 1일차 결과 서울 ‘KT 롤스터 아카데미’, 경북 ‘DNF 아카데미’, 부산 ‘BNK 피어엑스 아카데미’, 전남 OK저축은행 브리온 아카데미‘ 등 LCK 산하 아카데미 팀이 모두 4강 무대에 오르며 ’제17회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 무대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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