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에레디아, LG전서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홈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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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에레디아, LG전서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홈런 폭발

연합뉴스 2025-08-16 19:57: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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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에레디아 SSG 랜더스 에레디아

[SSG 랜더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KBO리그 개인 두 번째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에레디아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 3-3으로 맞선 5회말 공격에서 경기를 뒤집는 그랜드슬램을 작렬했다.

그는 무사 만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송승기의 2구째 시속 131㎞ 높은 체인지업을 받아 쳐 중앙 담장을 살짝 넘겼다.

2023년 KBO리그에 입성한 에레디아가 KBO리그에서 그랜드슬램 손맛을 본 건 지난해 7월 17일 LG전에 이어 두 번째다.

그는 시즌 9호 홈런을 때려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에도 바짝 다가섰다.

이날 SSG 타선은 경기 초반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송승기에게 꽁꽁 묶이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5회 공격 전까지 1-3으로 밀렸다.

그러나 SSG는 5회말 선두 타자 현원회가 송승기를 맞고 흐르는 행운의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류효승이 좌전 안타를 작렬해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정준재의 희생 번트 타구를 송승기가 놓치면서 무사 만루가 됐다.

그리고 박성한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후속 타자 안상현은 이어진 무사 1,2루에서 다시 희생번트를 시도했고, 이번엔 LG 포수 이주헌이 타구를 놓치는 실책을 범해 무사 만루가 됐다.

에레디아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벼락같은 스윙으로 홈런을 뽑아내며 단숨에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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