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문수 "李대통령, 공포정치 대마왕...'尹 전자발찌', 인권 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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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문수 "李대통령, 공포정치 대마왕...'尹 전자발찌', 인권 탄압"

경기일보 2025-08-16 17:17: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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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특별사면 결정을 두고 "대한민국을 삼키려는 공포 정치의 민낯"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을 ‘인권 변호사’로 포장했지만, 실제로는 ‘편 가르기 공포정치 대마왕’"이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이 대통령은) 입시비리로 기소된 조국 일가 재판을 앞두고 이를 '잔인한 인신공격과 마녀사냥'이라 규정하며, '흉악범에게도 최소한의 인권이 있다'라고 옹호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대통령이 되자마자 실형이 확정된 조국·정경심 부부는 꽃가마 태워 풀어주고, 형이 확정되지 않은 전직 대통령 부부에게는 잔인하게도 동시 구속을 강행했다"고 꼬집었다.

 

더불어 "또한 이재명 특검은 전직 대통령을 과도하게 수갑과 전자발찌를 채우고, 과잉 물리력까지 행사하여 입원시키는 잔혹한 인권 탄압을 자행했다"고 알렸다.

 

김 후보는 "(이 대통령에게는) ‘입시비리범 조국을 지키는 것’이 ‘국격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했던 것"이라며 "편만을 위한 법 집행, 이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삼키려는 공포정치의 민낯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마지막으로 "북한의 비인도적 탄압을 규탄하듯, 이제 국제사회가 한국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인권 유린에도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며 "(이 대통령은) 정치보복과 인권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측의 체제를 존중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낸 것과 관련해 "왜 우리가 북한에 고개를 숙여야 하나"라며 날을 세웠다.

 

그는 "이 대통령은 지금 북핵 위협, 오물풍선 살포, 끊임없는 무력 도발에 맞서야 할 시점에 북한 체제를 존중하고 적대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굴복 선언을 했다"며 "(이재명 정부의) 북한 친화적 행위는 헌법에 어긋날 뿐 아니라 이적 행위로도 충분히 의심받을 만한 일이다. 헌법의 가치와 자유대한민국의 근간을 무너뜨리려는 세력을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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