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를 뒤흔든 플루트 여제, 대전의 홍보대사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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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를 뒤흔든 플루트 여제, 대전의 홍보대사가 되다!”

더포스트 2025-08-16 17:1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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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플루티스트 최나경, 대전시 홍보대사 위촉

대전 출신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최나경 씨가 고향의 얼굴로 나선다. 대전시는 16일 오후 동구 인동의 복합문화공간 헤레디움에서 최 씨를 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2025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한 「최나경 갤러리 콘서트 재즈로 흐르다」 특별 무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온 기부자 60여 명도 함께해, ‘도시와 아티스트의 특별한 만남’을 지켜봤다.

최 씨는 대전성모초교와 예원학교를 거쳐 미국 커티스 음악원과 줄리어드스쿨 음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역사상 최초의 여성·동양인 목관악기 수석으로 이름을 올린 인물이다. 줄리어드 협연자 콩쿠르 우승 등 세계 음악계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으며 ‘세계 무대를 제패한 플루트 여제’로 불린다.

홍보대사 위촉 소감에서 최 씨는 “고향 대전에서 받은 사랑을 세계 무대에서 되돌려줄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대전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나경 씨의 위촉은 대전이 세계 속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는 신호탄”이라며 “그녀의 무대가 곧 대전의 품격을 높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위촉식이 열린 무대에서 최 씨는 플루트와 재즈가 어우러진 파격적 레퍼토리를 선보여 관객을 사로잡았다. 감각적인 공간 헤레디움과 세밀한 연주가 빚어낸 음악적 울림은 무더운 여름날, 대전 도심에 특별한 예술적 한밤을 선사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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