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150번째 한일전서 3-2 승…3연패 뒤 첫 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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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150번째 한일전서 3-2 승…3연패 뒤 첫 승(종합)

모두서치 2025-08-16 16:59: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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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경남 진주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펼쳐진 역대 150번째 한일전에서 웃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6일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4차전에서 일본에 세트 스코어 3-2(25-18 19-25 20-25 25-21 15-12)로 승리했다.

앞서 아르헨티나(1-3 패), 프랑스(2-3 패), 스웨덴(1-3 패)에 모두 져 3연패에 빠졌던 한국은 일본을 제물로 4경기 만에 대회 첫 승리를 신고했다.

또 일본에 최근 4연패로 열세였던 한국은 2021년 7월31일 2020 도쿄올림픽 예선 4차전(3-2 승) 이후 약 4년 만에 한일전에서 승리했다.

역대 한일전 상대 전적은 56승 94패가 됐다.

다만 이번 대회에 나선 일본은 주축 선수가 일부 빠진 1.5군으로 평가된다.

세계랭킹 39위 한국에 진 5위 일본은 대회에서 2승 2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아포짓 스파이커 문지윤(흥국생명)이 18점,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14점으로 32점을 합작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또 이주아가 12점, 이다현이 11점 등 두 자릿수 득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일본은 후오타 아이가 22점, 오사나이 미와코가 21점으로 분전했다.

한국은 첫 세트를 25-18로 따냈지만, 2세트를 19-25로 내준 뒤 3세트마저 20-25로 져 역전당했다.

4세트를 25-21로 다시 가져와 균형을 맞춘 한국은 마지막 5세트에서 뒤집기에 성공했다.

5세트 중반까지 엎치락뒤치락하던 한국은 9-10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이다현(흥국생명), 강소휘, 박은서(페퍼저축은행)가 연속 3점을 올리며 12-10으로 역전했다.
 

 

이어 14-12 매치 포인트에서 이다현이 속공으로 세트 점수 3-2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일본을 상대로 대회 첫 승을 올린 한국은 17일 낮 12시 체코와 최종 5차전을 치른다.
한편 이날 진주체육관엔 5325석의 관중석이 가득 들어찼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프랑스가 스웨덴을 3-0(25-18 25-21 25-18)으로 완파했다.

프랑스와 스웨덴 모두 2승 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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